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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이 해마다 인상되면서 아르바이트생을 비롯한 단기 근로자들의 권리 보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근로계약서는 모든 고용 관계의 시작점으로, 법적으로 반드시 작성되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최저임금 적용 기준을 바탕으로, 아르바이트 근로계약서 작성법과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내용을 정리해드립니다.
📌 근로계약서란 무엇인가요?
근로계약서는 근로자와 사용자 간에 맺는 서면 계약으로, 근로조건을 명확히 하기 위한 필수 서류입니다. 근로기준법 제17조에 따라 고용 시작 전까지 반드시 서면으로 교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사업주는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근로계약서에 포함되어야 할 필수 항목
- 근무 시작일 및 종료일
- 근로시간 (출퇴근 시간, 주당 근무일수)
- 시급 및 월급 (2025년 기준 시급: 10,210원 이상)
- 주휴수당 유무
- 휴게시간 (1일 4시간 이상 근무 시 최소 30분)
- 업무 내용 및 근무 장소
- 연차·휴가 규정
📋 2025년 기준 알바 계약서 예시
아래는 간단한 계약서 예시입니다.
근로형태: 아르바이트 근무기간: 2025.07.20 ~ 2025.10.20 근무시간: 월~금, 13:00~18:00 시급: 10,210원 주휴수당: 주 15시간 이상 시 지급 휴게시간: 15:00~15:15 (15분)
서명 전 실제 근로조건과 계약 내용이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 계약 전 체크리스트
- 계약서를 서면으로 받았는지 확인
- 최저임금 미달 시 고용노동부 1350 상담
- 주 15시간 이상 근무 시 주휴수당 포함 여부
- 퇴직금 적용 조건: 1년 이상, 주 15시간 이상 근무
🚫 구두계약은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습니다
“그냥 말로 했어요”라는 구두계약은 법적 분쟁 시 입증이 어려워 근로자에게 매우 불리합니다. 서명된 계약서 사본을 꼭 보관하시고, 부당한 대우 시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가 가능합니다.
📌 마무리
근로계약서는 나의 노동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특히 2025년처럼 최저임금이 인상된 해에는 기존보다 더 많은 고용주들이 비용 절감을 이유로 계약을 생략하거나 누락하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근로계약서를 꼼꼼히 작성하고, 모든 내용을 명확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단기 알바라도, 1일 근무라도 계약서는 필수입니다.
이 글이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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